디도서 1장 강해: 장재형 목사가 밝히는 장로의 자격

사도 바울이 영적 아들이자 사랑하는 동역자인 디도에게 남긴 편지는 오늘의 목회가 어디에 뿌리를 두고, 교회가 어떤 기초 위에 서야 흔들리지 않는지를 탁월하게 보여 준다. 디도서 1장 5절의 “남은 일을 정리하고 내가 명한 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라는 말은 행정 지침의 문구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사도적 사명의 핵심과 교회론의 뼈대, 그리고 거짓과 진리 사이에서 벌어지는 영적 전쟁의 현장이 진하게 새겨져 있다. 장재형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