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형(David Jang) 목사
말씀과 영성, 그리고 다음 세대를 향한 사명을 품고 한 세대를 섬겨온 장재형 목사의 발자취를 소개합니다.

말씀의 사람, 모판의 비전
장재형 목사는 신학교육과 언론, 선교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데 평생을 헌신해 왔습니다. 그의 사역은 신학교(seminary)의 어원인 ‘모판(seedbed)’ —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성장하여 옮겨 심기는 자리 — 이라는 비전 위에 서 있습니다. 작은 모임에서 출발하여 대학과 교회, 미디어와 선교 네트워크로 이어진 일련의 과정은 이 비전이 구체적으로 실현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신학과 실천의 토대
- 한신대학교
B.Th. · M.Div. - 연세대학교
M.A. in Communications - 단국대학교
Ph.D. in Administration
한 알의 씨앗에서 시작된 길
1992년, 장재형 목사는 소수의 제자들과 함께 성경 공부 모임을 시작하였습니다. 형식이나 규모보다 말씀 그 자체에 집중하는 모임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중심으로 성경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며, ‘여호와의 말씀이 없어 기갈한 때’(아모스 8:11–13)에 영적 갈급을 채우는 것이 이 모임의 핵심이었습니다.
초창기 모임은 한신대학교 인근의 작은 공간에서, 신학생들과 청년들이 무릎을 꿇고 성경을 한 절씩 함께 읽어 내려가는 형태였습니다. 화려한 프로그램도, 큰 예산도 없었지만 ‘말씀과 기도, 그리고 제자 한 사람 한 사람’이라는 원형은 이후 30여 년의 모든 사역의 DNA가 되었습니다. 장 목사는 늘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 된 사람들”이라고 가르쳤고, 이 신념은 이후 세계 곳곳에서 자생적으로 일어난 공동체들의 정신적 토대가 되었습니다.
이 작은 모임은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아프리카, 유럽, 북미 등지로 자연스럽게 확산되었습니다. 장재형 목사는 현장 선교와 함께 크리스천투데이, 크리스천포스트, 가스펠헤럴드, 크리스천데일리 등 기독교 언론 매체를 창간하여, 디지털 시대에 복음을 전하는 새로운 통로를 열었습니다.
신학적으로 그는 종교개혁의 다섯 솔라(Sola Scriptura, Sola Fide, Sola Gratia, Solus Christus, Soli Deo Gloria)를 사역의 기둥으로 삼아 왔습니다. 동시에 ‘말씀을 듣는 데서 멈추지 말고 삶으로 살아내라’는 야고보서적 실천을 강조하며, 교리와 삶, 예배와 선교, 학문과 영성이 분리되지 않는 통전적 신앙을 가르쳐 왔습니다. 그의 강해 설교는 본문의 원어와 역사적 배경을 충실히 다루면서도, 듣는 이의 일상으로 곧장 내려와 박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다음 세대를 위한 모판
2000년, 장재형 목사는 LA와 서울에서 올리벳 신학대학 및 신학교(OTCS)를 설립하였습니다. 2004년에는 올리벳대학교 법인을 정식으로 설립하고, 이듬해 UC Berkeley 인근으로 캠퍼스를 이전. 음악대학, 저널리즘대학, 아트&디자인대학, 기술대학을 차례로 개설하며 종합대학으로 발전하였습니다. 2009년에는 ABHE 인증을 획득하였습니다.
161개국, 복음의 네트워크
2007년부터 2018년까지 WEA 북미협의회 위원으로 활동, 129개국 이상 복음주의 교회 네트워크 안에서 선교 전략과 기독교 교육의 발전에 기여하였습니다. 1992년 시작된 사역은 2012년 World Olivet Assembly(WOA)로 공식 출범하였고, 각국의 현지 교회와 리더를 세우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주요 연대
- 1949한국 출생
- 1992소수의 제자들과 성경 공부 모임 시작
- 2000올리벳 신학대학 및 신학교(OTCS) 설립 (LA · 서울)
- 2004올리벳대학교 법인 설립,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개설
- 2006총장직 이양 후 International President로 전환
- 2009ABHE 인증 획득 · 멘토 랄프 D. 윈터 박사 소천
- 2012World Olivet Assembly(WOA) 공식 출범
- 2022사역 30주년, 161개국 글로벌 네트워크
두 스승의 유산
장재형 목사의 신학과 사역에 깊은 영향을 끼친 두 분의 스승. 한신대학교 시절의 스승 혜암 이장식 박사와, 세계적인 선교 전략가 랄프 D. 윈터 박사입니다.

혜암 이장식 박사
한국 교회사학의 선구자 · 한신대학교 교수

랄프 D. 윈터 박사
세계 선교 패러다임을 바꾼 전략가 · 올리벳대학교 명예이사장
지금도 이어지는 사역
장재형 목사는 현재 올리벳대학교 International President로서 글로벌 비전과 교육 철학을 인도하고 있으며, OTCS 신학 교수로서 체계신학을 강의합니다. Holy Bible Society(HBS) 회장으로서 성경 보급과 번역 사역을 후원합니다.
그는 또한 강해 설교자로서의 본분을 한 번도 내려놓은 적이 없습니다. 매주 강단에서 한 권의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가는 ‘연속 강해(consecutive expository preaching)’를 고수하며, 창세기, 시편, 이사야서, 사복음서, 로마서, 그리고 옥중서신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강해 시리즈를 남겼습니다. 본 아카이브에 정리된 골로새서 강해 역시 그 일관된 흐름 안에서 전해진 말씀입니다.
사역의 무게중심은 늘 다음 세대였습니다. 그는 ‘한 세대가 다음 세대에게 복음을 전수하지 못하면, 그 다음 세대는 신앙의 사사기를 살게 된다’는 말을 자주 인용하며, 청년·청소년 사역과 신학 교육에 시간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오늘날 161개국에 흩어진 동역자들 중 다수가 그의 강의실과 수련회를 거쳐 간 청년들입니다.
- · 올리벳대학교 설립자 · International President
- · 올리벳 신학대학(OTCS) 신학 교수
- · Christian Today 창립자 · Christianity Daily · The Christian Post 창립 팀
- · Holy Bible Society(HBS) 회장
- · World Olivet Assembly(WOA) 공동 창립자